
글로벌 기업이 연봉을 깎는 1순위 타겟: '지원(Support)'만 강조하는 한국식 영문 이력서의 함정
영문 이력서 속 'Assisted' 한 단어가 당신의 연봉을 수천만 원 깎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글로벌 채용 시장에서 '전략적 실행자'로 거듭나 몸값을 극대화하는 이력서 작성 필승 전략을 공개한다.

글로벌 기업의 채용 담당자(Recruiter)가 이력서 한 장을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6초에 불과하다. 이 짧은 찰나에 그들은 지원자가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Follower)’인지,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드는 사람(Driver)’인지를 판가름한다.
필자가 현장에서 수천 장의 합격과 불합격 이력서를 분석하며 목격한 가장 안타까운 사실은, 객관적으로 훌륭한 경력을 가진 한국 인재들이 영문 이력서 작성 단계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린다는 점이다. 그들은 겸손이 미덕인 한국적 정서에 매몰되어 ‘Assisted’, ‘Participated in’, ‘Support’와 같은 수동적인 단어를 남발한다. 냉정하게 말해, 이런 단어들로 도배된 이력서는 글로벌 기업 입장에서 ‘저렴하게 채용할 수 있는 보조 인력’이라는 시그널을 줄 뿐이다.
해외 취업과 이직에서 연봉 협상의 주도권은 면접장이 아닌, 이력서의 첫 문장에서 결정된다. 본 아티클에서는 글로벌 기업이 연봉 오퍼를 산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이력서를 평가하는지, 그리고 당신의 경력을 어떻게 ‘고연봉 타겟’으로 재포지셔닝할 수 있는지 그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한다.
1. 'Assisted'는 왜 당신의 연봉을 갉아먹는가?
많은 지원자가 "팀의 프로젝트에 기여했다"는 사실을 표현하기 위해 'Assisted' 혹은 'Responsible for'라는 표현을 선택한다. 하지만 글로벌 비즈니스 문법에서 이 표현들은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한다.
'Under-leveling'의 덫
글로벌 기업의 채용 시스템은 철저히 'Ownership(주인의식)'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Assisted'라는 표현을 본 채용 담당자는 본능적으로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이 사람은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린 적이 없구나. 누군가의 지시를 이행했을 뿐이네."
이러한 인상은 이른바 'Under-leveling(직급 낮추기)'으로 이어진다. 당신이 10년 차 시니어 매니저급 경력을 가졌더라도, 이력서 속 동사가 수동적이라면 기업은 당신에게 주니어 혹은 미드 레벨의 연봉을 제안한다. 당신이 이룩한 성과가 아무리 거창해도, 그 성과를 이끈 '동사(Action Verb)'가 약하면 그 공은 당신의 것이 아닌 당신의 상사나 조직의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ATS(Applicant Tracking System)의 냉혹한 필터링
오늘날 포춘 500대 기업의 95% 이상이 사용하는 ATS는 이력서 내의 키워드를 분석한다. 단순히 단어의 존재 여부뿐만 아니라, 특정 단어가 성과 데이터(Metrics)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파악한다. 'Support'와 같은 모호한 단어는 ATS 알고리즘에서 낮은 가중치를 부여받는다. 반면 'Spearheaded', 'Orchestrated', 'Optimized'와 같은 주도적 동사는 시스템상에서 훨씬 높은 역량 점수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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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략적 실행자(Driver)로 거듭나는 동사 교체 전략
이력서의 내용을 완전히 새로 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사용되는 '동사'만큼은 전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아래 표는 한국인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와 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수정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 기존 표현 (Passive/Support) | 전략적 표현 (Active/Driver) | 핵심 차이점 (Impact) |
|---|---|---|
| Assisted in a marketing campaign | Spearheaded a marketing campaign | 단순 보조가 아닌 프로젝트의 '선봉'에 섰음을 강조 |
| Participated in new product development | Orchestrated cross-functional teams for... | 조직 간의 협업을 '조율'하고 리드했음을 증명 |
| Responsible for sales reports | Generated data-driven insights to... | 단순 업무 담당이 아닌 '가치 생성'에 집중 |
| Worked on process improvement | Streamlined operational workflows | 결과(효율성 개선)를 암시하는 강한 행동력 표현 |
| Supported the regional manager | Liaised between HQ and regional branches | 단순 지원이 아닌 '가교 역할'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조 |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동사 하나만 바꿔도 문장의 뉘앙스는 '시키는 일을 함'에서 '성과를 주도함'으로 극적으로 변화한다. 글로벌 기업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움직이는 사람을 원하며, 그런 사람에게 더 높은 보상을 지불한다.
3. 연봉 20%를 올리는 성과 기술법: STAR+Q 공식
단순히 멋진 동사를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동사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숫자로 증명해야 한다. 필자는 이를 STAR+Q(Situation, Task, Action, Result + Quantified data) 공식이라 부른다.
잘못된 예시 (Before)
- Assisted in the cost reduction project in 2025.
- (2025년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보조함.)
합격하는 예시 (After)
- Spearheaded a strategic cost-optimization initiative, identifying 15% in operational redundancies and saving $2M annually through vendor contract renegotiations.
- (전략적 비용 최적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운영상의 중복 요소 15%를 식별하고 공급업체 계약 재협상을 통해 연간 200만 달러를 절감함.)
이 차이가 보이는가? 'After' 문장은 당신이 어떤 도구를 사용했고(Contract renegotiations), 어떤 액션을 취했으며(Identifying), 최종적으로 얼마를 벌어주었는지(Saving $2M)를 명확히 보여준다. 이 문장을 읽은 면접관은 당신에게 줄 연봉 1~2억 원이 아깝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4. 개인이 직접 이력서를 수정할 때 마주하는 치명적 한계
위의 원칙들을 알고 나면 많은 이들이 챗GPT나 구글 번역기를 켜고 수정을 시도한다. 하지만 전문가의 관점에서 볼 때, 일반적인 AI 툴이나 번역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Blind Spots'가 존재한다.
- Contextual Blindness (맥락 결여): 일반 AI는 당신의 산업군에서 통용되는 특수한 용어나 '뉘앙스'를 알지 못한다. 금융권에서 써야 할 단어와 IT 스타트업에서 써야 할 단어는 엄연히 다르다. 잘못된 단어 선택은 오히려 전문성이 떨어져 보이게 만든다.
- Over-exaggeration (과도한 과장): 챗GPT에 "강력하게 수정해달라"고 요청하면, 서양인들이 봐도 오글거릴 정도의 과한 형용사(Unprecedented, Revolutionary 등)를 남발한다. 이는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지름길이다.
- Formatting Nightmare (포맷의 늪): 내용을 아무리 잘 고쳐도 폰트 크기 하나, 여백 0.1인치 차이로 ATS 점수가 깎일 수 있다. 워드 프로세서와 씨름하며 3~4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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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원고고(ApplyGoGo): 당신의 경력을 '하이엔드'로 리브랜딩하다
이 모든 번거로움과 리스크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지원고고(ApplyGoGo)의 AI 커리어 솔루션이다. 지원고고는 단순한 번역 툴이 아니다. 수만 개의 합격 데이터와 글로벌 리크루팅 프로세스를 학습한 '전략가'다.
- PDF 업로드 한 번으로 끝나는 진단: 현재 당신의 이력서가 'Support'형인지 'Driver'형인지 즉시 분석한다.
- AI 기반 성과 수치화(Quantification): 모호한 문장을 입력해도, 당신의 직무에 맞는 가장 적절한 성과 지표와 강한 Action Verb를 제안한다.
- ATS 최적화 레이아웃 자동 생성: 글로벌 표준 포맷을 100% 준수하며, 어떤 기업의 시스템도 막힘없이 통과하는 PDF 결과물을 즉시 제공한다.
- 현지화된 비즈니스 뉘앙스: 실리콘밸리부터 싱가포르, 런던에 이르기까지 목표 지역의 비즈니스 문법에 최적화된 문장으로 교정한다.
우리는 지원자가 직접 단어를 고르고 문법을 체크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는 대신, "어떤 기업에 지원해서 어떤 오퍼를 받아낼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전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6. 지금 당장 당신의 이력서를 열어보라
성공적인 글로벌 커리어의 시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이력서를 열고 Ctrl + F를 눌러 아래 단어들을 검색해보라.
AssistedParticipatedSupportResponsible for
만약 이 단어들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잠재적인 연봉 수천만 원을 손해 보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시장은 냉정하다. 당신이 스스로의 가치를 '보조자'로 정의하면, 시장은 절대로 당신에게 '리더'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는다. 지원고고는 당신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여 채용 담당자가 거절할 수 없는 압도적인 이력서로 재탄생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당신의 경력은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제 그 가치를 증명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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